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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에치에프알, 美 5G 성장 가시성 가장 뚜렷" -한화투자증권

머니투데이방송 이대호 기자 2020.04.0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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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치에프알에 대해 "골리앗을 상대하는 한국의 다윗"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5G 투자에 따른 성장 가시성이 가장 밝다는 평가다.

최준영 박준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에치에프알을 통신장비 업종 내 톱픽으로 제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에치에프알 목표주가 4만 5,000원을 제시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미국 5G 시장 진출로 인한 성장 가시성이 가장 뚜렷한 업체"라며, "최근 COVID-19 리스크가 시장에 반영되고 있지만, 미국 5G 투자 사이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올해 실적은 '상저하고' 패턴으로 예상했다. 1분기 실적은 매출액 92억 원, 영업적자 71억 원으로 2019년보다 부진할 전망이지만, 3분기부터 미국 5G 관련 매출 반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초점을 하반기에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미국의 C-RAN 확대로 성장 기회를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미국은 현재 C-RAN 점유율이 5~ 10% 수준인 상황인데, 5G의 경우 CAPEX/OPEX 절감을 위해 C-RAN 도입 확대가 불가피하다."며, "에치에프알은 국내 SK텔레콤과 전세계 최초로 C-RAN 프런트홀 장비를 상용화 시킨 경험이 있으며, 버라이즌, AT&T향 공급 레퍼런스도 보유했기 때문에 큰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차세대 프런트홀 장비인 패킷 프런트홀(Packet Fronthaul) 장비에 대해서도 준비가 완료돼 기술 경쟁력이 프런트홀 장비 시장 내 지배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미국 내 COVID-19 확산으로 미국 5G 사이클이 소폭 늦어질 가능성, 에치에프알과 고객사 간의 장비공급 관련 논의 속도가 기존 대비 더뎌질 가능성을 반영해 매출액을 2,376억 원, 영업이익 236억 원으로 하향조정 했다."며, "다만, 미국 5G 사이클 수혜로 인해 2020년을 시작으로 2021년에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은 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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