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박성광·이솔이, 5월→8월 결혼연기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0.04.0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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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이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예능 '호구의 연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호구의 연애'는 우리 주위에 있을법한 현실적인 '호감 구혼자' 5인과 여성 회원들이 여행 동호회를 이뤄 함께 여행을 떠나는 과정을 담는 리얼 로맨스 버라이어티다. 오는 17일 첫 방송. / 사진=김창현 기자 chmt@개그맨 박성광이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예능 '호구의 연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호구의 연애'는 우리 주위에 있을법한 현실적인 '호감 구혼자' 5인과 여성 회원들이 여행 동호회를 이뤄 함께 여행을 떠나는 과정을 담는 리얼 로맨스 버라이어티다. 오는 17일 첫 방송.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개그맨 박성광(39)과 탤런트 이솔이(32)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인해 당초 5월로 예정했던 결혼식을 8월로 3개월 연기했다.

3일 박성광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5월 2일 올릴 예정이던 박성광과 이솔이의 결혼식이 광복절인 8월 15일로 연기됐다. 소속사 측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미루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박성광은 지난 2월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오던 중 지난해 가을 무렵부터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으며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솔이와의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박성광은 2007년 KBS 2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약 중이다. 그룹 마흔파이브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솔이는 2017년 웹드라마 '이웃집 수정씨'에 출연한 바 있으나 현재는 연예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두 사람은 SBS TV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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