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학이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새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윤학 측 관계자는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윤학과 함께 일한 스태프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윤학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그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한일합작 오디션 '지 에그(G-EGG)'도 방송이 연기됐다.
초신성은 2018년 '슈퍼노바'라는 새 이름으로 일본에서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윤학은 솔로로도 현지에서 활약했다. SBSTV 드라마 '운명과 분노'에 출연하는 등 연기자 활동도 병행했다.
코로나19는 연예계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걸그룹 ‘에버글로우’가 소속된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스태프 1명이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에버글로우의 경우 모두 음성이 나왔지만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에버글로우 멤버인 시현이 MC를 맡고 있는 ‘더쇼(The Show)’ 측은 다음 주 촬영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제작진 중 밀접 접촉자는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제작진 모두 자가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