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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연예계로 번졌다…초신성 윤학 첫 확진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0.04.0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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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학이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새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배우 윤학이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새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그룹 '슈퍼노바'(옛 초신성) 출신의 가수 겸 연기자 윤학(36·정윤학)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예인 중 코로나19 확진 사례는 처음이다.

3일 뉴스1와 뉴시스 등에 따르면, 슈퍼노바 일본 공식 홈페이지는 이날 윤학이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공지글을 올렸다. 윤학은 지난달 일본에서 일정을 소화한 뒤 24일 귀국했다. 이후 의심증상을 보이자 같은 달 31일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지난 1일 양성이 확인됐다.

윤학 측 관계자는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윤학과 함께 일한 스태프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윤학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그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한일합작 오디션 '지 에그(G-EGG)'도 방송이 연기됐다.



윤학은 슈퍼노바 멤버들과 2007년 국내에서 초신성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다. 한국에서는 큰 인지도를 얻지 못했으나 2009년 '너만을 계속'으로 일본에서 데뷔한 뒤 현지에서 인기를 누렸다.

초신성은 2018년 '슈퍼노바'라는 새 이름으로 일본에서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윤학은 솔로로도 현지에서 활약했다. SBSTV 드라마 '운명과 분노'에 출연하는 등 연기자 활동도 병행했다.


코로나19는 연예계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걸그룹 ‘에버글로우’가 소속된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스태프 1명이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에버글로우의 경우 모두 음성이 나왔지만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에버글로우 멤버인 시현이 MC를 맡고 있는 ‘더쇼(The Show)’ 측은 다음 주 촬영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제작진 중 밀접 접촉자는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제작진 모두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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