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화 "소속 스태프 1명 확진…에버글로우는 전원 음성"

머니투데이 오진영 인턴기자 2020.04.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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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버글로우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SBS MTV '더쇼'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그룹 에버글로우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SBS MTV '더쇼'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6인조 그룹 에버글로우의 소속사인 위에화엔터테인먼트의 한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에버글로우 멤버들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일 당사 스태프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그룹 에버글로우도 검사를 진행했다"며 "3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라고 알렸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접촉 가능성이 있는 스태프들도 검사를 진행해 일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다른 일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세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관련 기관에서 공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며 적극 협조할 것"이라면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소식에 따라 에버글로우가 출연한 SBS MTV의 음악 프로그램 '더쇼'도 오는 7일 방송 취소 결정을 내렸다. '더쇼' 제작진과 관계자 모두 3일 현재까지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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