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엠블럼. /사진=뉴스1
대한축구협회는 3일 "이번 공모에 그동안의 관심을 반영하듯 모두 9곳의 중견업체가 참가했다"면서 "자격 심사와 가격 심사 등을 통해 2일 최종 낙찰자가 정해졌다"고 밝혔다.
‘건원’은 최종 계약 후 현재 대한축구협회가 진행 중인 ‘축구종합센터 마스터플랜 국제공모’(3월24일~6월10일)를 지원할 계획이다.
협회는 "‘건원’은 그동안 ‘세종시 첫마을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 ‘청라시티타워’ 등을 설계했고,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타당성 용역’ 등에도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축구종합센터를 성인국가대표팀은 물론 각급 남녀대표팀, 유소년, 생활축구 등 각계각층의 축구인들이 훈련하고 축구를 즐기는 한국축구의 요람이자 국내 최고의 스포츠시설로 조성할 예정이고, 이번 입찰과 국제공모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