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플로우, 72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김태윤 기자 2020.04.0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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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플로우(대표 김용국)가 72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금 223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링크플로우가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관별 투자 규모는 △NH투자증권 20억원 △유레카자산운용 37억원 △알바트로스 인베스트먼트 15억원, 모두 72억원이다. 이로써 누적 투자금은 223억원이 됐다.

링크플로우는 투자금으로 차기 모델에 대한 연구·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5G 웨어러블 360도 카메라' 관련 특허를 더욱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2016년 삼성전자에서 분사한 이후 링크플로우는 '웨어러블 360도 카메라'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LTE·5G 네트워크에 기반한 360도 카메라 '핏360'(FITT360)과 '넥스360'(NEXX360) 등을 개발했다.

김용국 링크플로우 대표는 "웨어러블 360도 VR(가상현실) 영상, 5G 실감형 콘텐츠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비대면 소통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의료, 유통, 교육 등 신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링크플로우사진제공=링크플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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