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서 하루 97명 무더기 확진

머니투데이 임소연 기자 2020.04.03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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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사진=AFP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다. 2일 하루 동안만 27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NHK에 따르면 이날 자정을 기준으로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712명을 포함해 총 3483명으로 급증했다.

이날 새로 확인된 감염자 수만 276명이다.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한 이후 일일 최다다. 전날엔 26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쿄도에서만 97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도내 하루 확진자 수로는 최다다.

일본 내 사망자는 4명 늘어 84명이 됐다.



크루즈선 탑승자를 제외한 지역별 확진자는 도쿄도 684명, 오사카 311명, 지바현 190명, 아이치현 189명, 홋카이도 18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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