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확진자 하루새 2.5만명 늘어 24만명 넘어서(상보)

뉴스1 제공 2020.04.0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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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706명 늘어 6000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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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세계적으로 1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미국의 확진자도 급증하고 있다.

3일 오전 6시(한국시간) 현재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확진자는 전일보다 2만5000명 이상 증가한 24만395명을 기록했다. 이는 압도적인 세계 1위다.

미국을 이어 이탈리아가 11만5242명으로 2위, 스페인이 11만2065명으로 3위, 독일이 8만4788명으로 4위, 중국이 8만1580명으로 5위다.



국가별 확진자 순위 - 월드오미터 갈무리국가별 확진자 순위 - 월드오미터 갈무리
미국의 사망자도 급증하고 있다. 이날 미국의 사망자는 전일보다 706명 증가해 5808명이 됐다.

사망자수는 이탈리아가 1만3915명으로 1위, 스페인이 1만348명으로 2위, 미국이 3위에 올라있다.



주별로는 뉴욕주가 압도적 1위다. 뉴욕주에서는 확진자 모두 9만2381명으로 집계돼 전체 확진자의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사망자도 2500명을 넘어섰다.

한편 전세계 확진자는 100만명을, 사망자는 5만 명을 돌파했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3일 오전 6시 현재 전세계 확진자는 100만9452명, 사망자는 5만2853명이다.

전세계 확진자 및 사망자수 - 월드오미터 갈무리전세계 확진자 및 사망자수 - 월드오미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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