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 AI 스피커 ‘기가지니 미니’ 출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4.0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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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머큐리는 2일 AI(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 미니(GiGA Genie mini)를 출시하고 KT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기가지니 미니는 패브릭 재질의 소형 디자인으로 이동 편의성을 높였고, 하만카돈의 스피커도 탑재해 고품질 음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한 손에 잡히는 가볍고 컴팩트한 사이즈와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해 주방, 거실, 방 등 실내에서의 이동이 자유롭다. 360도 어느 각도에서나 쉽고 정확한 음성인식이 가능하며 제품 사용시 통신사와 관계없이 연결 뒤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기가지니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니뮤직, 팟캐스트, 라디오, 뉴스 등 미디어 서비스, △버스 도착 시간 등 생활 정보 제공, △알람, 날씨, 일정, 어학사전, 감성대화 등 개인인공지능 비서, △올레 tv 제어 등 생활 편의 제공과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AI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며 "KT와 협력해 가전제품 등에 모듈을 넣어 AI기능을 구현하는 '기가지니 인사이드'사업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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