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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치막집, 최악 위생상태도 모자라 "레시피 달라" 요구까지

머니투데이 임지우 인턴기자 2020.04.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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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사진제공=SBS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사진제공=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불막창집이 충격적인 위생상태에 백종원에게 레시피를 요구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선 군포 역전시장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치킨 바베큐와 불막창을 함께하는 이른바 '치막집'을 방문했다.



치막집 사장님은 닦지 않은 프라이팬을 그대로 방치했다가 요리를 하고, 주방에는 한겨울임에도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등 비위생적인 조리 방식을 보여 상황실에서 지켜보던 정인선과 김성주를 놀라게 했다.

이를 뒤늦게 확인한 백종원은 "알고는 (음식을) 못 먹겠다"며 "겨울에 날파리가 돌아다닐 정도면 심각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뒤이어 주방을 구석구석 살펴본 백종원은 양념이 묻은 채 오래 방치된 프라이팬에서 악취가 나는 등 충격적인 주방 상태를 보고선 "이건 혼나야 한다, 무서워서 더 보질 못하겠다"며 "사장님 지금 당장 장사 중단하시라"고까지 말했다.

결국 백종원은 "상태가 심각하다"며 방역 및 청소업체까지 소환해 대청소를 진행했다.

대청소 작업 뒤 김성주는 "사실 업계 베테랑도 견적이 안 나올 정도로 당황했었다"며 "역대급, 지금까지 했던 청소 중 가장 힘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공개된 다음주 예고편에선 문제의 치막집 사장님이 백종원에게 "바베큐 레시피밖에 안 알려주셔서…"라고 말한 데 이어 백종원이 "나한테 프라이드 레시피를 알려달라고?"라며 놀라는 모습이 방송된다.

이에 시청자들은 "기껏 청소까지 해줬더니 레시피 요구냐, 너무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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