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과 한예리가 23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청 일대 거리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촬영현장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는 진짜와 가짜의 콜라보! 사기꾼에서 검사로 얼떨결에 롤러코스터한 사도찬이 법꾸라지들을 화끈하게 잡아들이는 통쾌한 사기 활극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장근석은 2일 소속사 대표인 어머니 전모씨의 탈세 혐의와 관련해 매니저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장근석은 2018년 7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장근석은 "어머니와 관련된 일련의 세무조사 사안에 대해 깊은 유감과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일은 지난 2014년, ㈜트리제이컴퍼니의 세무조사 관련 사안이 있던 시기 이전의 일로 회사 대표인 어머니의 독단적인 경영의 결과로 벌어진 문제"라고 밝혔다.
장근석은 또 11년 간 함께 일했던 어머니와의 결별을 공식화했다. 그는 "세무조사 사안을 계기로 가족경영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인지하고 군 입대와 동시에 독립하기로 했다"며 "㈜트리제이컴퍼니와 함께 진행했던 모든 업무 관계를 종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