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홀딩스·인터파크 합병 소식에 상한가

머니투데이 한정수 기자 2020.04.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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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합병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알린 인터파크홀딩스 (15,560원 ▲390 +2.57%)인터파크 (5,020원 ▲350 +7.5%)가 강세다.



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인터파크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395원(29.81%) 오른 1720원에 거래 중이다. 인터파크도 945원(29.86%) 오른 4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 종목 모두 장이 시작하자마자 상한가까지 상승했다.

두 회사는 전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경영합리화와 주주가치 제고, 신속하고 일원화한 의사결정 구조 확보를 위해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그간 인터파크그룹은 순수 지주회사인 인터파크홀딩스가 B2C 사업을 담당하는 인터파크와 B2B를 담당하는 아이마켓코리아를 핵심 자회사를 두는 병렬 사업구조를 유지해왔다.

이에 이번 합병을 통해 인터파크홀딩스가 아이마켓코리아를 자회사를 두는 직렬 구조로 전환하면서 더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를 갖추게 된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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