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티몬
월 단위로 영업이익이 플러스가 된 것은 소셜커머스로 시작해 조단위 거래액을 기록하고 있는 e커머스기업 가운데 티몬이 처음이다.
이 같은 성과는 이진원 티몬 대표가 선임된지 9개월여만에 이뤄낸 성과다. 이 대표는 G마켓 MD로 입사해 쿠팡, 위메프 등 e커머스업계 영업실무부터 대표까지 오른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이 대표는 지난해 6월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부터 수익을 내 흑자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이를 실현시켜 가고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사진제공=티몬
실제 2개월 연속구매고객은 전년대비 44% 늘었고, 대표적인 특가딜인 ‘티몬블랙딜’을 구매하는 고객은 평균 3일에 한번씩 구매하는 등 중복 구매가 많았다.
파트너 지표도 강화됐다. 올 1~2월 티몬에서 딜을 진행한 상위 100여개 파트너들의 평균 매출은 전년대비 20% 가량 올랐고, 상위 매출 1만개 파트너도 평균 23% 매출이 올랐다. 티몬에 참여하는 파트너 수도 4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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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흑자전환이 일회성에서 끝나지 않고 분기 또는 연간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구조를 계속해서 강화하고, 월 흑자 100억이 지속적으로 날 수 있는 기업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