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실적 개선 방향성은 유효-대신증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0.04.0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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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 (182,300원 ▲3,600 +2.01%)에 대해 실적 개선 방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SK하이닉스의 예상 실적은 매출액 6조6200억원, 영업이익 400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보다 28% 하향한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1분기 메모리 반도체 수요 하향을 반영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상반기내로 SK하이닉스의 디램과 낸드 메모리 재고수준은 정상화할 것"이라며 "서버 고객사의 재고는 이미 정상 구간이고 서버 디램 시장에서는 공급 부족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로 갈수록 서버 디램 가격 상승에 따라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며 "향후 수요 불확실성이 지속될 시 공급 조절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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