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은행장/사진제공=신한은행
진 행장은 "이번 사태로 대고객 서비스, 채널 운용, 리스크 관리 등과 관련한 금융업의 기준이 바뀔 테니 기존 사업계획을 다시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진 행장은 특히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일상으로 자리잡은 데 주목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금융을 향한 고객의 눈높이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새로운 신한은행 방식을 만들어가자"면서 "위기에 맞선, 선을 넘는 도전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으로 남을 것"이라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진 행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성남공단금융센터에 파견된 직원과 대구·경북 의료진에 200인분 도시락을 전달한 직원에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