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0대 연예인 '코미야 리오' 코로나 확진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20.04.0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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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야 리오 인스타그램코미야 리오 인스타그램


일본 가수 겸 배우 코미야 리오(17)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아넥스는 31일 "TV아사히 특촬물 '마진전대 키라메이쟈' 주인공 코미야 리오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전했다.



TV아사히 관계자는 31일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코미야 리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지금은 보건소의 지시에 따르고 있으며 상세한 사항은 말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코미야 리오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지난 주말부터 촬영이 중단된 상태"라며 "코미야 리오는 발열이 없고 안정된 상태"라고 했다.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에 사망한 일본 유명 방송인 시무라 켄(70)에 이어 코미야 리오까지 확진 판정을 받자 일본 연예계는 발칵 뒤집혔다.

한편, 코미야 리오는 지난해 3월 그룹 제로 플레닛 멤버로 데뷔했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마진전대 키라메이쟈'에서는 주인공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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