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하 한샘 회장 인터뷰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직원 평균연봉은 쿠쿠홀딩스 (18,530원 ▲210 +1.15%), 위니아딤채 (613원 ▲141 +29.87%)(옛 대유위니아)가 7000만원 이상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코웨이, 현대리바트가 6000만원 수준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샘의 새 수장인 강승수 회장(10억2700만원), 이영식 부회장(8억8200만원), 조창걸 명예회장(6억5000만원),안흥국 부사장(5억5700만원)이 5억원이 넘는 보수를 수령했다. 강 회장 등 한샘 임원들의 연봉은 지난해보다 5000만~1억원가량 줄었다.
올해 임기를 마친 김화응 현대리바트 전 대표는 지난해 30억원 이상을 수령했다. 김 전 대표는 지난해 급여 7억5600만원, 상여 2억6300만원, 퇴직소득 26억2100만원, 복리후생비 700만원 등 모두 36억7000만원을 받았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 /사진제공=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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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임원들은 최대주주 변경 과정에 스톡옵션 행사이익을 얻었다. 이재호 전 부사장은 스톡옵션 행사이익 63억6660만원을 포함해 급여·상여금 등 모두 66억7781만원을 받았다. 안지용 전 부사장은 급여와 상여금을 포함해 모두 17억6020만원을 수령했다.
안유수 에이스침대 (25,700원 ▼200 -0.77%) 회장은 지난해와 같은 17억4000만원을 받았다. 이 외에도 노재근 코아스 (456원 ▲1 +0.22%) 대표 5억원, 에넥스 (482원 0.00%) 박유재 회장과 박진규 부회장은 지난해보다 1억원가량씩 줄어든 9억720만원, 7억9920만원을 보수로 챙겼다.
가전업계에서는 박영우 위니아딤채 회장이 13억9000만원으로 가장 많은 근로소득을 기록했다. 이동건 부방 (1,921원 ▼79 -3.95%) 회장은 10억원을, 구자신 쿠쿠홀딩스 (18,530원 ▲210 +1.15%) 회장은 8억2800만원을 수령했다.
직원 평균 연봉 쿠쿠홀딩스·위니아딤채 7000만원 이상
쿠쿠의 '밥솥라이벌'인 쿠첸의 지주사인 부방은 5410만원, 쿠첸은 465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에넥스 5155만원, 퍼시스 (34,450원 ▼1,450 -4.04%) 4823만원, 경동나비엔 (54,300원 0.00%) 4800만원 등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