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이지혜 디자인기자
31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영국에 살다 귀국한 25세 여성 A씨와 그의 지인인 스페인 국적의 22세 남성 B씨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영국에 거주하다가 지난 30일 입국했다. 같은 날 이모부의 자가용을 이용, 여수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를 채취한 후 자택으로 귀가했다.
보건당국은 A씨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가족들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전남에선 하루 새 누적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 여수 2명을 비롯해 순천 1명, 무안 1명 등이다. 이로써 전남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3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