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에타, 이상훈 대표 선임…디엠씨·디티에스 대표도 변경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20.03.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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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에타, 이상훈 대표 선임…디엠씨·디티에스 대표도 변경


솔루에타 (1,490원 ▲9 +0.61%)는 이달 27일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이상훈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훈 신임 대표는 LG디스플레이 TV 패널 영업 및 마케팅총괄 전무, 마켓 인텔리전스·IT 패널 마케팅 부문 상무, 일본 법인장(상무)을 역임했다.



이 대표는 "올해 경영 효율화와 연구개발 역량 강화 , 자회사와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성과를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솔루에타의 자회사인 자동차 부품 개발 기업 디엠씨는 김장식, 남윤우 각자 대표를 선임했다. 두 신임 각자 대표는 자동차 부품과 기계 분야의 생산과 개발에 오랜 경력을 갖췄다. 그동안 해외영업 측면에서 디엠씨의 성장을 주도한 인물들로 평가받고 있다.



다른 자회사 디티에스는 기존 각자대표 체제에서 김성용 대표 단독 체제로 변경했다. 공냉식 증기복수기 설계 기술 보유 기업으로 올해 실적 개선을 본격화 한다는 목표다. 김성용 대표는 세원셀론텍 영업총괄 부문장 , 디티에스 부사장을 지냈다. 열교 환기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영업에 강점을 갖췄다.

솔루에타 측은 "주요 계열사인 디엠씨, 디티에스와 대표체제를 변경하는 인사를 단행했다"며 "제조업 분야에서 사업 시너지를 내 연결 매출 3000억원 규모를 달성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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