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호 팬오션 신임 대표이사.
팬오션 (4,260원 ▼5 -0.12%)은 30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안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임직원의 잠재 역량을 이끌어 내는 것이 미래의 신성장동력의 핵심"이라며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마인드와 자신감으로 무장하여 다시 한번 새롭게 변화하여 성장하자”고 당부했다.
1962년생인 안 대표는 부산대 영어영문학과 졸업 후 1989년 범양상선에 입사해 현재까지 31년간 해운업에 종사해온 베테랑이다. 영업 각 분야를 두루 거치며 국제적 감각과 마인드를 갖춘 '국제영업통'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