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식기세척기 '레드닷 디자인' 7년째 수상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20.03.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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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식기세척기 '레드닷 디자인' 7년째 수상


SK매직은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7년 연속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월 출시한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는 세척뿐만 아니라 건조, 보관까지 종합 관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하루 평균 판매량은 250대다. 5분당 1대씩 팔려나간 셈이다.



고온·고압의 정수로 사각지대 없이 식기를 99.999% 살균 세척한다. 열풍 건조만으로도 식기를 99.9% 살균하는 효과가 있다. 건조 후에는 'UV 청정케어 시스템'으로 식기를 위생적으로 보관한다.

SK매직 측은 "평소 식기 보관까지 가능하다는 제품 콘셉트를 반영해 간결하고 직선적인 디자인으로 설계, 고급스러운 장식장 같은 분위기 효과를 연출했다"고 말했다.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는 디자인뿐 아니라 기술 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초에는 미국 가전전시회(CES)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시상은 1953년부터 열린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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