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또 연기? …온라인 교육株 '강세'

머니투데이 한정수 기자 2020.03.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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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정부가 개학을 다시 한 번 연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온라인 교육 관련 종목들이 재차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10분 현재 비상교육 (4,800원 ▼125 -2.54%)은 전 거래일 대비 1780원(28.03%) 오른 8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가엠디 (2,280원 ▼35 -1.51%)는 770원(19.49%) 오른 4720원에, NE능률 (4,715원 ▼65 -1.36%)은 510원(18.75%) 오른 323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밖에 YBM넷 (4,125원 ▼10 -0.24%), 대교 (2,495원 ▼5 -0.20%), 아이스크림에듀 (3,595원 ▼55 -1.51%), 메가스터디 (11,090원 ▼10 -0.09%) 등도 모두 10% 중반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전국 학교의 개학을 다음달 6일로 연기했다. 그러나 코로나19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으면서 개학을 한차례 더 연기하거나 온라인 수업으로 학기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부는 이르면 이날 개학 연기 연장 여부 등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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