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노동신문=뉴스1) =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겨울철 답사에 전국적으로 830여개의 답사 행군대가 참가했다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 12월 초 전국 당 선전일꾼들이 답사를 시작한 이후 3월 25일까지 중앙과 지방의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일꾼들, 각지 기관, 공장 기업소, 농장, 학교 등의 일꾼들과 근로자들, 청소년 학생들과 인민군 장병들이 백두산에 올랐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email protected]
28일 뉴스1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코로나19가 창궐 이후 신문 4면 혹은 5면을 통해 '신형 코로나비루스(바이러스) 감염증을 철저히 막자'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매일 실어왔다.
기사에는 국경 봉쇄와 격리자 현황 등 중요 정보를 비롯해 각 지역의 방역과 그에 따른 미담 등 소소한 소식이 담겼다. 그러나 이같이 매일 실리던 특집기사가 중단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북한이 통합된 수치를 발표하지 않아 명확한 격리자 수를 확인할 수 없지만 보도를 종합하면 약 8400명이 격리된 것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