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키트 시약'이 끄는 파미셀, 시총 1조원도 돌파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03.2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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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바이오특집]파미셀 로고 / 사진제공=파미셀[바이오특집]파미셀 로고 / 사진제공=파미셀


파미셀이 또 한 번 급등했다. 6거래일 연속 강세다. 시가총액은 1조원을 돌파했다. 코로나19(COVID-19) 수혜주라는 분석이 나온 뒤 상승 흐름에 탄력이 붙었다.



27일 증시에서 파미셀 (6,250원 0.00%)은 전일 대비 3600원(23.38%) 오른 1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중 상한가에 도달하며 2만원 고지까지 밟았다. 전날 상한가로 마감한 데 이어 급등세를 이어갔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조1392억원이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4일 파미셀에 대해 "미국 내 승인된 코로나 진단키트 시약 납품으로 가파른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며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코로나 바이러스 테마의 진짜 수혜주"라고 분석했다.



진 연구원은 파미셀의 2020년 예상 매출액은 428억원,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1.7%, 391.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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