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시총 10배된 씨젠, 사흘째 급등세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0.03.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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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진단시약업체 씨젠 (21,900원 0.00%)이 사흘째 급등 중이다.

27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씨젠은 전 거래일 대비 20.52% 오른 1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씨젠을 찾아 격려한 뒤 씨젠 주가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씨젠은 3주 만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만들어 내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은 업체다. 최근 미 CNN방송은 '이 한국 기업은 어떻게 3주 만에 코로나바이러스 진단키트를 만들었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씨젠의 진단키트 개발 과정을 소개하기도 했다.

1년 전 3000억원대였던 씨젠의 시가총액은 현재 3조4000억원을 돌파하며 단숨에 코스닥 시총 3위 기업으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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