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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본격 성장..목표가↑-한화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03.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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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7일 셀트리온 (209,500원 1000 -0.5%)에 대해 코로나19(COVID-19) 치료제와 진단키트 개발에 나서고 있는데다 올해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0만원으로 높였다. 셀트리온의 전 거래일 종가는 18만1500원이다.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이 지난 16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긴급 현한 지정 학술연구용역과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고 소개했다. 치료제로는 단독 선정이다. 현재 완치된 환자의 혈액을 공급받아 유효성 높은 항체를 스크리닝 하고 있으며, 오는 7월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진단키트 개발도 진행 증이며 오는 5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럽 CE허가, 그리고 미국 긴급사용승인을 계획하고 있다.

신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올해 매출액은 1조7900억원, 영업이익은 752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8.6%, 9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 증가는 미국 트룩시마의 급격한 성장, 허쥬마 신규 매출, 그리고 램시마SC 출시에 따른 물량 공급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수익성은 1공장 증설과 론자 CMO(의약품위탁생산) 가동률 증가, 생산 가격 조정으로 40% 이상 영업이익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셀트리온 목표주가는 미국 트룩시마, 허쥬마, 유럽 램시마SC의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시점인 2021년 예상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1조3000억원에 멀티플 30배를 적용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는 유럽 허가를 준비 중이며, 졸레어,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는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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