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미군내서도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미국서 귀대

뉴스1 제공 2020.03.2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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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주한미군 사령부가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26일 오후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미군 장병들이 마스크를 쓴 채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2020.3.26/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주한미군 사령부가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26일 오후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미군 장병들이 마스크를 쓴 채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2020.3.26/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일본주둔 미군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고 CNN이 26일 보도했다.

주일미군(USFJ) 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현역 병사가 지난 15일 미국에서 돌아온후 줄곧 막사서 격리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주일미군은 지난 11일부로 일본으로 돌아오는 모든 개개인에 대해 14일간의 병영 격리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확진 판정을 받은 병사는 요코스카항 기지사령부 소속이다.



주일미군 보건당국은 현재 감염 병사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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