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다 인구 적은 스위스, 코로나 확진자 1만명 돌파

뉴스1 제공 2020.03.2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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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도 총 161명으로 한국 131명 보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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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유럽의 작은 나라 스위스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뛰어넘었다. 스위스의 인구는 900만명이 채 안 돼 서울보다 적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연방 공중보건청은 스위스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새 949명 증가해 총 확진자가 1만714명으로 늘었다고 26일 발표했다. 확진자 수가 9241명인 한국에 앞섰다.

스위스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새 58명 늘어난 161명으로 131명인 한국보다 30명 많다. 신규 사망자 수가 전날 17명이었던 것에 비해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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