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종철디자인기자
26일 미 존스홉킨스대 시스템 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8만44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사망자 수는 2만1571명, 회복자 수는 11만5850명이다.
특히 유럽 내 확산세가 거세다. 이탈리아에 이어 스페인도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 수가 바이러스 진원지인 중국 내 사망자 수를 뛰어넘었다.
스페인 확진자 수도 4만9515명으로 5만 명을 목전에 뒀다. 사망자 수는 3647명이다. 이외에 독일 3만9355명, 이란 2만9406명, 프랑스 2만5604명 등이다. 스위스도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해 1만1027명을 기록했다.
검진량을 늘리고 있는 미국도 확진자 수가 폭증하고 있다. 미국은 확진자 6만9197명으로 그 수가 세계 3위로 뛰어 올랐다, 사망자는 1046명이다.
남미 대륙 국가 내 코로나19 확산도 계속되고 있다. 브라질 환자 수는 2554명, 칠레 1142명, 에콰도르 121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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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도 확진자 수가 9642명으로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이날 BBC에 따르면 영국 찰스 왕세자도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증세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