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24년 연속 임금협상 무교섭 타결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20.03.2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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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이봉학 노경협의회 근로자대표, 이성우 제조노조 위원장,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 황성환 정비노조 위원장, 신용수 정비노조 광양지부장이 임협 무교섭 위임 조인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케미칼(왼쪽부터)이봉학 노경협의회 근로자대표, 이성우 제조노조 위원장,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 황성환 정비노조 위원장, 신용수 정비노조 광양지부장이 임협 무교섭 위임 조인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 (302,500원 ▼9,500 -3.04%) 노사가 24년 연속으로 임금협상을 무교섭 타결했다.



포스코케미칼은 26일 포항 청림동 본사에서 민경준 대표이사, 이성우 제조노조 위원장, 황성환 정비노조 위원장, 이봉학 노경협의회 근로자 대표, 신용수 정비노조 광양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 발전을 위한 노사간의 화합을 결의하며 '2020년 임금 무교섭 위임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을 통해 포스코케미칼 노사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사업 경쟁력 강화와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임금 무교섭에 합의했다.



이로써 포스코케미칼은 1997년부터 24년 연속 임금 무교섭 타결 기록을 이어가게 되었다. 이는 1000인 이상 제조 대기업 중 최장 기록이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미래를 준비해 모든 구성원이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화학과 에너지소재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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