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호서대는 지난 2월부터 입국한 중국 유학생을 교내 지정 생활관에서 2주 간 관리했다.
특히 △국제협력원 직원의 유학생 공항 픽업 △1인 격리실에 입주한 유학생들의 식사, 간식 제공 △1일 2회 체온 측정 및 증상 모니터링 △교직원, 보건 전문 인력의 전화 상담 △SNS 단톡방 운영 등을 통해 유학생과 소통하며 격리 생활을 적극 지원했다.
이 소식을 접한 주한 중국 대사관은 호서대 이철성 총장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편지에는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와 유학생을 위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국 유학생이 안심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