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용 대림 명예회장, 코로나19 지원 위해 사재 20억 기부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20.03.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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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용 대림 명예회장, 코로나19 지원 위해 사재 20억 기부


이준용 대림산업 (49,400원 ▼200 -0.40%) 명예회장이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사재 20억원을 기부했다.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 명예회장은 지난 24일 모금회에 코로나19 지원 성금 20억원을 전달했다.



사랑의열매는 기부금 중 10억원은 감염병 예방 백신 접종과 치료비 지원에, 10억원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기부는 이 회장의 사재로 추진해 회사 측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회사도 이번 기부 소식을 사랑의열매 공식 자료가 배포된 이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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