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오후까지 전국 비…그친 뒤 기온 '뚝'

머니투데이 오진영 인턴기자 2020.03.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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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봄비가 내린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2020.3.10/ 사진 = 뉴스 1전국에 봄비가 내린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2020.3.10/ 사진 = 뉴스 1


금요일인 내일(27일)은 전국에 늦은 오후까지 비가 오겠으며, 그친 뒤부터는 기온이 떨어져 쌀쌀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은 전국에 10~80㎜의 비가 오다 오후 3~6시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떨어져 추울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13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청주 12도 △춘천 12도 △강릉 12도 △제주 14도 △울릉도·독도 12도 △백령도 6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6도 △대구 20도 △부산 18도 △전주 16도 △광주 14도 △청주 16도 △춘천 17도 △강릉 12도 △제주 14도 △울릉도·독도 12도 △백령도 7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 권역이 '좋음'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일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강풍과 비가 올 전망이다"라면서 "28일부터는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와 농작물 냉해 피해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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