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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가족여행 논란에…KBS "남편 최동석 반성 뜻 밝혀"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2020.03.2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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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KBS 아나운서./사진=뉴시스최동석 KBS 아나운서./사진=뉴시스




KBS가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논란을 일으킨 최동석 아나운서에게 주의를 줬다고 밝혔다.

KBS는 26일 시청자상담실 자유게시판을 통해 최 아나운서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KBS 측은 "최 아나운서는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아들이며 적절치 않은 처신에 대해 반성하고 주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알렸다.

최 아나운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한창인 요즘 가족여행 다녀와 구설에 올랐다. 최 아나운서가 가족여행을 다녀온 사실은 그의 아내인 방송인 박지윤이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하면서 알려졌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달라고 요구했고, 박지윤이 "프라이빗 콘도에 가족끼리만 있었다"고 응답하며 설전이 벌어졌다. 이에 박지윤은 "요즘 이래라 저래라 프로 불편러들이 왜 이렇게 많아"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박지윤은 논란이 커지자 결국 사과의 글을 올렸다.

박지윤의 사과에도 남편인 최 아나운서의 '뉴스9' 하차 요구가 이어지는 등 비판은 계속됐다.


이와 관련해 KBS 측은 "어젯밤 박지윤씨가 본인의 SNS(사회연결망서비스)를 통해 사과와 해명의 글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KBS는 최 아나운서에게 공영방송의 아나운서로서 걸맞게 행동하도록 주의를 주었으며, 모든 구성원들이 공영방송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 코로나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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