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하기로 한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독일 프랑크푸르트발 항공기 탑승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서울시는 26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지역의 코로나 확진자가 36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자정(0시)보다 14명 늘어난 것이다.
확진자 가운데 280명은 격리돼 있고 81명은 퇴원했다.
서초구에선 미국에서 귀국한 학생 2명과 프랑스에서 귀국한 학생 1명이 감염됐다.
이 밖에 구로구 콜센터와 관련한 확진자(강서구 주민)도 1명 추가됐다.
발생 원인별로는 △구로구 콜센터 관련 96명 △해외접촉 관련 77명 △동대문구 교회, PC방 관련 20명 △동대문구 요양보호사 관련 8명 △은평성모병원 관련 14명 △성동구 주상복합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련 13명 △종로구 관련 10명 △대구 방문 11명 신천지 관련 3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22명 △기타 87명 등 분포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