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세임대포털 서비스 시작..장기임대 중개수수료 지원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2020.03.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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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세임대 관련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전세임대포털 서비스'를 2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세임대포털’은 전·월세 관련 정보와 상담업무를 위해 2007년 구축한 'LH전월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개편한 것이다. 직관적인 화면구성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개선했다.

전세임대 가능주택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제공하는 ‘전세임대 BANK’, 권리분석 신청과 진행현황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온라인 권리분석’, 사용자 간 질의응답·후기 등을 공유하는 ‘온라인 소통창구’, 전세임대 공고·사업정보 등을 제공하는 ‘전세임대 종합안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전세임대 BANK’를 통해 공인중개사와 집토스가 직접 등록하거나 보유한 주택을 검색할 수 있다. 집토스는 서울지역 12개 오프라인 중개사무소와 온라인 앱(등록매물 5만5000가구)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중개수수료 없는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4월부터는 수원으로 서비스 제공 대상 지역이 확대된다.

LH는 장기간 전세임대를 제공하는 임대자들에게 2년 계약시 10만원의 중개수수료를 지원하고 4년 이상 장기계약시 중개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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