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 뉴 아반떼'.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 (249,500원 ▲4,500 +1.84%)는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신형 아반떼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58대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준중형 세단 수요(2015년 18.1만대→2019년 12.3만대)가 줄고, 코로나19(COVID-19)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신형 아반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올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트림을 구성한 것이 고객의 기대감에 부응한 것 같다"고 말했다.
첨단 안전장치도 상당 부분 기본 적용됐다. 차량뿐 아니라 보행자, 자전거 등과의 추돌을 예방하는 전방충돌방지 보조장치(FCA)가 준중형 최초로 탑재됐다.
또 △차로유지보조(LFA)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차로이탈경고(LDW) △운전자주의경고(DAW) △하이빔보조(HBA) 등이 기본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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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 뉴 아반떼'. /사진제공=현대차
가솔린 모델은 사양에 따라 △스마트(1531만~1561만원) △모던(1899만~1929만원) △인스퍼레이션 2392만~2422만원)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LPi 모델도 △스타일(1809만~1839만원) △스마트(2034만~2064만원) △모던(2167만~2197만원)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한 행사도 진행된다. 현대차는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현대 디지털 키,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현대 스마트센스의 선택 사양 무상 장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계약 고객 전원에게는 출고 후 3개월 이내 3000㎞/5000㎞/7000㎞ 이상 주행거리 달성 시 주행거리 구간별 특별 정비 쿠폰도 제공한다.
현대차는 다음달 7일 낮 12시에 신형 아반떼를 출시할 계획이다. 출시는 '올 뉴 아반떼 디지털 언박싱' 영상을 통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영상은 현대차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