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동 사러가시장 개발 조감도/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지난 25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신길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사러가시장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영등포구 신길3동에 위치한 사러가시장은 1983년 도시계획시설상 시장으로 결정됐으며 현재 시장은 폐업을 완료한 상태다.
세부개발계획의 주요 내용은 시장 부지와 그 일대를 포함한 특별계획구역에 지하4층, 지상 최고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공공임대주택을 짓는 것이다. 건축물 일부에 공공청사를 입체적으로 결정해 신길3동 주민센터로 이용할 예정이다 .
신길동 사러가시장 위치도/사진=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