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역대 최고성능 '로마'..아시아 최초로 韓 출시

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2020.03.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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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로마. /사진제공=페라리페라리 로마. /사진제공=페라리


페라리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페라리 로마'를 공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페라리 로마는 1950~1960년대 로마의 자유분방한 삶의 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2+ 페스트백 쿠페 디자인의 특징을 갖춰 역동성이 차량에 반영됐다.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을 수상한 8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해 620마력의 힘을 낸다. 신형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이전과 비교해 무게가 가벼워져 변속뿐 아니라 출발 및 정지 상황에서도 운전자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페라리 로마. /사진제공=페라리페라리 로마. /사진제공=페라리
실내는 거의 대칭적인 구조를 하고 있어 동승자도 운전자처럼 운전에 몰입하고 있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들도록 했다. 또 환기구나 불필요한 부분들을 제거해 차량의 깔끔함을 유지했다.

디터 넥텔 페라리 극동 및 중동 지역 총괄 지사장은 "페라리 로마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과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일상의 차량으로도 손색없는 승차감을 고객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라리 로마. /사진제공=페라리페라리 로마. /사진제공=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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