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규 SK네트웍스 사장 "미래 성장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전환할 것"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2020.03.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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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규 SK네트웍스 사장. /사진제공=SK네트웍스박상규 SK네트웍스 사장. /사진제공=SK네트웍스


박상규 SK네트웍스 (5,090원 0.00%) 사장이 "미래 성장사업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가속화해 수익구조 및 재무건전성 강화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25일 서울 명동 본사에서 열린 제6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해관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적극적인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SK네트웍스는 이날 주총에서 박 사장과 이천세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의원의 연임 등을 비롯한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정관 변경과 관련해서는 경우 구성원과 이해관계자 행복을 기업의 목적으로 분명히 하는 한편 주식과 사채 등의 전자등록제도 도입에 따라 기존 불필요한 조문을 정비했다.

SK네트웍스의 자회사이자 올해 통합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SK렌터카는 앞서 24일 주총을 개최했다. 현몽주 SK렌터카 사장은 "AJ렌터카의 전통과 SK네트웍스의 혁신 역량을 결합해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 개선하겠다"며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신규 서비스 모델을 새롭게 선보여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네트웍스와 SK렌터카는 '코로나19(COVID-19)' 감영 예방을 위해 주총 장소 및 출입구, 손잡이, 화장실 등을 특별 방역했다. 출입구에는 소독기와 열화상 카메라를 배치했으며 참석 주주들에게도 마스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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