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중 태광 티시스 대표 숙환으로 별세

머니투데이 우경희 기자 2020.03.25 12:24
글자크기
고 윤일중 태광그룹 티시스 대표이사/사진=태광그룹고 윤일중 태광그룹 티시스 대표이사/사진=태광그룹


윤일중 태광그룹 티시스 대표이사가 25일 오전 10시 5분께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7세다.



고인은 경남고와 부산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79년 LG상사(당시 반도상사)에 입사했다. 2010년부터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대표로 일했다. 2014년 퇴임 후에도 후배들을 위해 2년 넘게 자문역할을 맡는 등 일에 대한 열정도 남달랐다.

2018년 말 태광그룹 핵심 계열사인 티시스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 후에도 고인의 열정은 식지 않았다. 조직 융화를 위한 제도통합, 정도경영을 기반으로 한 소통하는 조직문화 형성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경미 씨와 딸 서영(라인플러스㈜ 차장) 씨, 사위 장영수(BMW코리아㈜ 매니저)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02-3010-2262), 발인은 27일 오전 6시 40분에 진행하며 장지는 천주교 용인공원묘원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