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서울 송파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시약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기업을 방문해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0.03.25. [email protected]
문 대통령은 서울 송파구 씨젠 사업장을 찾아, 씨젠 외에도 긴급 사용승인을 받은 코젠바이오텍, 솔젠트, SD바이오센서, 바이오세움의 대표들을 초대해 대화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방역 역량을 이끌어준 데 존경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 "우리 진단시약 생산업체들의 활약이 얼마나 크고 자랑스러운지 오늘 국민들께 보여드리고, 또 국제사회에도 희망을 드리기 위해 코로나19 진단시약 개발업체 씨젠을 찾았다"고 말했다.
병원 실험실을 통해 진단키트 성능을 평가해주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의 이사장, 코로나19 진단에 협조한 대한임상전도관리협회의 회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질병관리본부의 감염병 분석센터장, 감염병진단관리과장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