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퀘스트는 미국 부인암학회 저널(Gynecologic Oncology)에 '신규 환자 대상 화학 요법 (카보플라틴과 파크리탁셀 사용)과 오레고보맙을 병용 투약하여 간접적으로 면역 증강을 통한 진보된 난소암 치료' 논문을 게재했다.
온코퀘스트는 "총 42개월의추적기간 동안 암의 무진행과 전체 생존에 있어서 화학 면역치료를 받은 환자군에 유리한 통계적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며 "화학 면역요법 치료를 받은 환자군에서 질병의 진행 및 사망의 위험이 50% 이상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오레고보맙의 병용 투여 화학요법에 독성의 증가가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온코퀘스트는 "이 보고서는 면역화학요법이 기존 화학요법과 비교하여 말초 혈액에서 측정한 항원 CA125 특유의 CD8+T 림프구의 존재를 증가시킨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좋은 임상 결과와 상관관계가 있다는 결과"라고 전했다.
한편 온코퀘스트는 미국 FDA(식품의약국)과 논의를 통해 오는 2분기 임상 3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임상 3상에서는 신규 난소암 환자 600명이 등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