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장관/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공개대상자 1865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이날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예금도 본인, 배우자, 자녀들 명의로 34억608만원에 달했다. 최 장관 본인이 19억300만원, 배우자가 13억5900만원이다. 전체 재산은 지난해 9월 취임 때 신고한 내역보다 약 5000만원 가량 증가했다.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의 정기예금 등 금융상품 수익이 늘었다. 반면 본인 명의의 순금메달, 본인·배우자·장남 명의의 자동차 감가상각 등이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정병선 과기정통부 1차관은 4억39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소유의 서울 종로구 단독주택 2억8000만원과 세종시 아파트 분양권 2억2000만원 등 부동산 재산과 본인, 배우자, 장녀의 예금 재산 1억3547만원을 신고했다. 세종시 아파트 분양권 1억1220만원 평가액 상승이 있었으나 금융기관 채무 증가 등으로 전체 재산은 약 6300만원 늘었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2차관은 8억29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과 부모 명의의 토지 약 8900만원, 배우자 명의 경기도 분당 이매동 아파트 전세 임차권 약 5억4000만원, 예금 및 보험 재산 약 3억800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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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총 11억865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아파트 전세 임차권 5억3000만원, 경기도 성남 금광동 단독주택 2억3500만원, 배우자 공동명의의 서울 성남 중원구 아파트 1억1700만원 등 부동산 재산 7억6500만원을 비롯해 본인, 배우자, 부모, 자녀 명의의 예금 재산 4억9300만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