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케이, 비자 결제시스템 인증. 글로벌 결제시장 진출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20.03.25 08:57
글자크기
아이씨케이 (778원 ▲16 +2.10%)가 미국 앤트엔비의 셀피 결제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결제 시장 진출을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셀피는 현 결제시스템 내에서 발생하는 높은 비대면 수수료를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업체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아이씨케이는 셀피 결제 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scms(보안인증관리시스템)를 공급하며, 셀피 결제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쉐어하게 된다. 특히, 셀피는 지난주 휴대폰을 통한 비자 결제 시스템 인증을 받으며 차량 공유업체, 은행, e커머스 업체등 업체와의 계약이 막바지 단계라는 설명이다.



비대면 결제 시스템은 최근 코로나19와 같이 대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셀피의 비대면 결제시스템은 기존 결제시스템에서 발생하는 고수수료를 낮출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셀피를 통한 결제량 증가는 아이씨케이의 로열티 수익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향후 고성장 신규 사업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셀피 결제시스템 적용에 따라 아이씨케이가 생산하는 RF카드 및 메탈RF카드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셀피글로벌 차트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