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평균 경쟁률 22.3대 1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2020.03.2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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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평균 경쟁률 22.3대 1


㈜한양이 지난 13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섰던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가 평균 경쟁률 22.30대 1을 기록하며 전타입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2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940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2만961개가 접수돼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단지는 앞서 진행됐던 특별공급에서도 457가구 모집에 623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타입별 경쟁률은 95가구에 5091개의 청약 통장이 몰려 53.59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110㎡가 가장 높았다. 이어 117가구에 4008건이 접수된 98㎡가 34.26대 1로 뒤를 이었다.

분양관계자는 "전남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들어설 예정인 22만㎡규모의 공원부지와 바로 이어지는 아파트라 쾌적한 생활이 가능해 수요자의 관심을 끌었다"며 "대단지 커뮤니티시설과 최적의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는 수납공간 및 첨단설비들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고 했다.



오는 3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계약은 견본주택에서 다음달 13~16일까지 4일간 이어진다. 견본주택은 순천시 풍덕동 303-1번지(홈플러스 풍덕점 옆)에 위치한다.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전매 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아 계약금 10% 납부시 전매가 가능하다. 또 계약자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1개월 후 잔액)와 중도금 60% 무이자적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순천시 용당동 175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18층 14개동 총 1252가구로 조성된다. 입주일은 2023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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