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을지로 사옥
양사는 SK텔레콤이 지난해 시작한 사내 유망기술 사업화 프로그램 '스타게이트'를 통해 AI 반도체, LiDAR 등 유망 기술의 사업화와 독립 법인 성장을 지원한다. 첫 번째 협력은 SK텔레콤의 스타게이트 프로그램으로 설립된 레이저 광학기술 전문 기업 '브라이튼코퍼레이션'(BRYTN)' 투자다. 기업 가치는 약 120억원으로 평가했고, 알파홀딩스가 직접 투자에 참여한다.
SK텔레콤은 초소형 레이저 광학기술이 차량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홀로그램, AI 스피커, 3D 홀로그램, AR글래스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종민 SK텔레콤 이종민 테크이노베이션 그룹장은 "사내 기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스타게이트 프로그램을 통한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독립 법인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ICT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