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매출 2조 달성' 넥센타이어 강병중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2020.03.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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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남 양산에서 열린 넥센타이어 주주총회 모습. /사진제공=넥센타이어24일 경남 양산에서 열린 넥센타이어 주주총회 모습. /사진제공=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 (9,040원 ▼20 -0.22%)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강병중 넥센 (4,240원 ▲50 +1.19%)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이날 경남 양산 본사에서 제6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사외이사에는 권승화 이영어드바이저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권 대표는 감사위원도 맡는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매출액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한 2조223억원을 기록해 사상 첫 매출 2조원 시대를 열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7% 증가한 2074억원을 기록했다. 현금 배당은 액면가 500원 기준 1주당 보통주 105원, 우선주 110원으로 확정됐다.

한편 이날 넥센타이어 주총은 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화상 카메라 통과와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확인 등이 이뤄졌다. 주주 간 좌석 거리도 넓게 두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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