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메딕, 美 코로나19 소독제 수출 추진…CDC 최고등급 '강세'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3.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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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메딕 (5,850원 ▼260 -4.26%)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멸 소독제를 미국에 수출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인트로메딕은 24일 오후 2시54분 현재 전일대비 6.2% 상승한 2380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과 한국증권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있다.

이날 상승세는 인트로메딕이 지난달 유통권을 확보한 스웨덴 기업 ‘라이프클린 인터내셔널 AB(라이프클린)’의 살균소독제를 미국 수출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라이프클린 소독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불활성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산화염소(ClO2)를 주 원료로 한다. 무방부제, 무독성, 항바이러스 기능을 갖춰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 등을 2분 이내에 사멸한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의 이산화염소 기체 특성의 불안정성때문에 자외선, 산소등과 반응할 때 급격히 농도가 떨어져 살균력이 현저히 저하되는 단점을 보완해서 미국, 일본, 호주 등 총 7개국에 관련 특허를 등록하여 인정받았고, 미국 질병관리본부(CDC)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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