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돌아오니 양성"…서울서 해외접촉 감염자 늘어 (상보)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20.03.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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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336명…신규 확진 6명 가운데 5명이 해외 접촉 관련 확진

정부가 코로나19의 유입을 막기 위해 출발지에 상관없이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하기로 한 19일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가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찾아 특별입국 심사장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공항사진기자단 / 사진=사진부 기자 photo@정부가 코로나19의 유입을 막기 위해 출발지에 상관없이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하기로 한 19일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가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찾아 특별입국 심사장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공항사진기자단 / 사진=사진부 기자 photo@


서울에서 미국 등 해외에서 돌아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잇따라 나타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6명 늘어난 336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가운데 264명은 격리돼 있고 72명은 퇴원한 상태다.

특히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가 5명 늘어난 58명에 달했다. 미국에서 돌아온 용산·강동구 회사원과 강남·송파구 유학생과 영국에서 건너온 종로구 유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도 △구로구 콜센터 관련 95명 △동대문구 교회·PC방 관련 20명 △동대문구 요양보호사 관련 8명 △은평성모병원 관련 14명 △성동구 주상복합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련 13명 △종로구 관련 10명 △대구 방문 11명 △신천지 관련 3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22명 △기타 82명 등 분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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